[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소연나무’는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대구 수성구청에 기탁했다.권창욱 ㈜SY KINT 대표와 배우자인 이해경 씨가 막내딸의 애칭인 ‘소연나무’란 이름으로 성금을 기부했다.지난 2017년부터 8년째 이어진 기부로 권 대표는 지금까지 총 7천만원을 기탁했다.수성구는 성금을 홀몸어르신, 한부모, 장애인 시설 등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매년 우리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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