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은 지난 23~24일까지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경북장애인권익협회 청도군지회 주최로 `2024년 청도군 장애인 권익옹호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경북장애인권익협회 시·군 지회장, 장애인 단체장과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년간 이뤄진 장애인 권익옹호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표창함과 동시에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권미정 주민복지과장의 장애인복지정책 소개와 장애인식개선 특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도 추진됐다.
김준연 경북장애인권익협회 청도군지회장은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해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권익옹호 실천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존중받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길 청도군 행정안전복지국장은 “올 한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참여 확대, 재활 및 자립을 도모하여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인권신장을 위해 노력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며, 내년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