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지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산1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15~20일까지 4박 6일간 캄보디아에서 ‘지산희망청소년 해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 행사는 지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지산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6명의 지역 내 청소년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2명이 함께했다.6일간의 봉사 일정 동안 봉사단원들은 밥퍼 급식 봉사활동과 정원가꾸기를 비롯해 종이컵 놀이, 요술풍선아트, 풍선놀이, 종이접기, 한국 율동 배우기 등 직접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구촌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또한 캄보디아 다일샘물유치원을 방문하여 장난감, 우산, 간식류 등 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도 전달했다.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큰 의미를 더했으며 청소년들은 교육 봉사와 놀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책임감과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이번 봉사활동을 함께 한 서신교 지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청소년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눔의 값진 의미와 기쁨을 알게 된 것이 제일 큰 수확이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국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ind=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