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평은면 연당교회는 23일 평은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 달라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연당교회 관계자는 "이번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희 평은면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연당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당교회는 지난해에도 희망2024 나눔캠페인 기간에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올해 어버이날을 맞아 평은면에 지팡이 100개를 기부하며 기부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