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2024년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22일 센터에 따르면 보고회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 운영의 전반적인 활동과 성과를 돌아보고 연계 기관의 결속과 우의를 다지며, 한 해 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 보호 활동을 하는 청소년안전망 등 구성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영주중학교 3학년 김도곤 학생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봉사자 표창, 사업보고, 활동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우수봉사자 표창 영주시장상은 6명(상담자원봉사단 권은애, 1388 청소년지원단 조성래, 학습지원단 박명철, 멘토지원단 장세미, 꿈드림청소년단 진한슬, 솔리언또래상담자 김주영)이 수상했고, 상담자원봉사단 권은애, 또래상담자 김주영(금계중3년), 멘토지원단 금봄날, 꿈드림청소년단 진한슬이 활동소감을 발표했다. 최대열 문화복지국장은 "한 해 동안 위기 아동 청소년을 위해 노력하신 심의위원회를 비롯한 실무위원회, 1388청소년지원단, 상담자원봉사단, 학습지원단과 직원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의 위기 아동.청소년에게 필요한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