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성모병원이 지난 12월 16일, 경북 지역 최초로 차세대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SP’를 도입하여 진료역량 강화에 나섰다.최첨단 로봇수술장비 다빈치 SP는 3개의 수술기구와 1개의 고화질 카메라가 한 개의 절개부위로 들어가 수술 부위에서 여러 방향으로 갈라져 수술이 가능하다.기존 다빈치 Xi와 비교했을 때, 흉터가 작고 회복시간이 짧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상대적으로 통증이 적고, 입원 기간이 짧아 대부분의 환자들이 크게 선호한다.포항성모병원에서는 좁은 부위에서의 복잡한 수술을 하는 산부인과와 외과에서 복강경으로 시행하던 자궁 절제술, 자궁 근종 절제술, 자궁 탈출 고정술, 담낭 절제 수술, 탈장 등의 수술에서 주로 사용 될 예정이다.손경옥 병원장은 “최첨단 다빈치SP장비를 도입으로 지역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우리 병원을 찾으시는 모든 환자들에게 최상의 수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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