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재능유치원·어린이집(대표 장명숙)은 지난 20일(금), 연말을 맞이하여 라면20박스(60만원 상당), 찹쌀1kg 40개(40만원 상당)를 포항시 장량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재능유치원·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아이들과 교사들이 라면과 찹쌀 등 후원 물품을 직접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또한, 연말을 맞이하여 장량동 행정복지센터에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트리를 기부하였다. 크리스마스트리는 행정복지센터 1층에 설치되어 연말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7세 친구들은 “친구들과 함께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고, 받는 사람들이 기분 좋아질 모습을 생각하니 즐거운 마음이 들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유치원에서 만들어 준 트리를 보고, 사람들이 행복해지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동하 장량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 재능유치원·어린이집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함께 기부해주신 크리스마스트리 덕에 연말의 느낌도 나고, 지역민들이 보고 미소 짓는 모습을 보니 함께 마음이 따뜻해졌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많이 전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