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교육청은 2025년 1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발표했다. 대상은 임기제(감사관) 3급 1명과 승진 3급 1명, 4급 8명, 5급 25명, 6급 이하 153명 등 187명이고, 전보 4급 8명, 5급 35명, 6급 이하 560명 등 603명, 신규임용자 167명 등 총 958명이다. 이번 인사는 ‘교육환경과 정책변화에 대응하고 흔들림 없는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안정적인 조직운영’에 역점을 두고 인사를 단행했다. 3급은 성치우 연구원 총무부장이 감사관(임기제)으로 임용됐으며, 박용조 안동도서관장이 부이사관으로 승진 임용됐다. 4급 전보는 강정진 재무과장이 정보센터관장으로, 임종화 서기관(교육파견)이 상주도서관장으로, 김영학 교육협력관이 해양수련원장으로, 강기태 예산조정관이 경북도의회사무처 교육수석전문위원으로, 황원식 서기관(교육파견)이 교육안전과장으로, 이경형 교육수석전문위원이 재무과장으로, 이무형 정보센터 총무부장이 미래학교추진단장으로, 류선기 미래학교추진단장이 연구원 총무부장으로 보직 변경됐다.
또한 반선자 급식담당이 감사조정관으로, 권기업 안동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이 예산조정관으로, 박상숙 민원담당이 교육협력관으로, 황금영 상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이 연수원 총무부장으로, 김동환 영주선비도서관 총무과장이 화랑교육원 총무부장으로, 우성희 업무시스템담당이 정보센터 총무부장으로 승진 임용됐고, 이명숙 학교안전담당과 김상천 금오고등학교 행정실장이 승진해 교육파견 됐다. 특히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가정 친화적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육아휴직 후 복직하는 공무원(47명)은 원소속 기관의 지역 복직(36명)과 희망에 의한 전보(11명)를 실시해 안정적 근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이번 인사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본청 웅비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30~31일까지 2일간 발령 기관에서 실무수습도 실시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정기인사는 실적과 능력을 중심으로 생활근거지를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했으며, 도내 시·군간 전보는 공정한 기준을 적용해 인사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역량 중심의 합리적인 인사를 통해 경북교육 정책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