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를 상설로 진행하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하고 있다. 2024년을 마무리하는 12월의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호락호LOCK하지 않은 도둑들’로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백조홀에서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락킹 댄스 공연이며, 락킹 댄스는 스트릿 댄스의 한 장르로 익살스러움이 주가 되는 유쾌한 댄스 기법이다. 주인공 ‘상현’과 그를 괴롭히는 ‘그 녀석’ 사이에 일어나는 일, 결국 그 녀석에게 복수하기 위한 상현의 기상천외한 복수극을 댄스로 풀어낸 공연이다. 연말을 맞아 시원시원한 락킹 댄스와 함께 온 가족이 즐겁게 보며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좋은 공연이다.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락앤롤 크루’는 2015 힙합 인터네셔널 메가 크루 부분 우승 및 한류 힙합 문화대상 힙합 문화 부분 최우수상 수상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락킹 댄스팀으로, 분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워크숍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서바이벌 프로그램 자문 및 공연 진행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2025년의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시리즈는 무대 점검 등으로 1월을 건너뛰고 2월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2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호락호LOCK하지 않은 도둑들’의 관람료는 환경보호와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 옷, 헌책 및 재래시장 사용 영수증 등으로 대신하며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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