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AI·IoT기반 건강관리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상주시 만65세 이상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로 손목활동량계, 블루투스 연동 혈압계, 혈당계 등 의료기기를 무료로 대여하고, 이 기기들을 통해 수집된 건강측정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건소 담당자가 맞춤형 건강관리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관심과 호응이 뜨겁다. 특히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23년 사업대상자 320명으로 시작한 본사업은 올해 400명을 추가 모집했으며, 주요사업성과로 대상자들의 만성질환 자가측정률 조절률이 20% 이상 상승했다.    또한 전년도에 이어 2024년 서비스 만족도 역시 89점 이상의 좋은 평가를 받아 2025년에도 420명의 대상자를 신규로 모집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AI·IoT기반 서비스가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관리와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키우는 데 효율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이 건강한 100세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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