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과 상주시의회 의원, 관련 단체, 관계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빅데이터로 본 축제와 체육행사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상주시의 주요 축제와 체육행사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각 행사별 특징을 분석한 후 문제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더욱 강화해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로 우뚝 서기 위해 진행됐다. 분석 대상이 되는 행사는 △상상주도 비박 페스티벌 △제48회 문체부장관기 전국 고교축구대회 △2024 낙동강 수상레저페스타 △2024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로 상익회, 상주시 체육회,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행사이다.    특히 행사별 경제 유발 효과, 방문객 추이, SNS 언급량 등 정량적 분석과 함께 신규 전략 제안 등 정성적 분석도 함께 제시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요즘 무엇보다 여러 지자체에서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생활인구 유치의 관점에서 볼 때 우리 상주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축제와 체육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얻을 수 있는 효과 등을 파악해 보기 위해 연초에 빅데이터 분석 계획을 세웠다”며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야 적절한 처방을 할 수 있듯이 현재 우리 시가 진행하는 각종 사업에 대해적절한 처방을 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기에 ‘2024년 빅데이터로 본 축제와 체육행사 보고회’는 매우 뜻깊은 시도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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