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남부지방산림청은 18일 안전보건활동(TBM)이 우수한 국유림영림단을 선발해 시상·격려했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림사업장의 TBM 정착을 위해 지난 5~11월까지 국유림영림단 23개소를 대상으로 TBM 활동을 심사·지도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 남부지방산림청 관내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는 16건으로 지난해 26건에 비해 약 40% 감소했다.TBM(Tool Box Meeting)은 안전한 일터 조성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작업전 근로자들이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예방대책을 공유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선발된 TBM 우수사업장은 영주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 영주국유림 제6영림단, 울진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 본사 3개소로, 우수 영림단의 TBM 활동 영상은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시상식 이후 겨울철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참석자를 대상으로 뇌심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김용관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관리감독자 중심으로 산림사업 현장의 TBM 활동이 익숙해지고 능숙해질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실행해 안전한 산림사업장 실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