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상동 함장마을은 지난 12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상동 함장마을의 명예로운 상(賞)인 제5회 동인함장상 시상식과 더불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렸다.봉사를 통해 상동함장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김준우 수성구마을악단 단장이 동인함장상을 수상했다. 김 단장은 시상식에서 이웃돕기 성금으로 30만원을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또,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하모니카 연주와 서예, 사군자, 한국화 작품 10여 점의 전시는 참석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이날 행사를 주최한 박송환 상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지역을 위해 봉사한 분들을 모시고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가오는 새해, 상동 함장마을이 더 살기 좋고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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