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최근 한마음회관에서 가족 소통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초등학교 4~6학년 아빠와 자녀가 요리교실을 통해 서로 간의 교감을 높이는 한편 학교 부적응 예방을 위한 것이다.요리 메뉴는 도시락 만들기와 샌드위치로 서툰 솜씨지만 자신의 마음과 꿈을 캐릭터 도시락에 표현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Wee센터는 앞으로도 심리, 정서적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진규 교육장은 “학생들이 커나가는 과정에서 부모와 함께 생각하고 표현해 보는 체험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