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 경북도 옥외광고협회 안동시지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지난 16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안동시지부는 4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을 주관하는 등 선진적인 옥외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여러 봉사활동 등의 선행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김완진 경북도 옥외광고협회 안동시지부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안동시의 옥외광고 수준을 더욱 높이는 데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안동시지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소중한 성금은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