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안동시 약사회에서 후원한 장학증서와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자립 준비 청년과 청소년이 선정됐으며, 대상 청소년 4명과 부모님 및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400만원이 전달됐다.앞선 지난 10일에는 안동 용상제일교회에서 기탁한 장학금 100만원을 청소년 2명에게 전달한 바도 있다.이날 장학금 전달 후 ‘1388청소년지원단(단장 남금찬)’ 분과회의가 개최됐으며, 학생 2명에게 각각 120만원을 지원하고, 다른 한 명에게는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방문 실사 후 도움을 주기로 했다.남명희 센터장은 어려운 사회적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의 청소년에게 따뜻한 정을 베풀어 준 안동시 약사회와 안동 용상제일교회, 1388청소년지원단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청소년들에게는 “청소년 각자는 유일하고 소중한 존재로, 몸과 마음이 힘든 상황이지만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하는 주위의 따뜻한 사랑과 응원을 보내는 이웃이 있음을 기억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한편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안동시에서 직영하는 청소년 상담기관으로, 9세에서 24세까지의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전화 1388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심리검사 △청소년동반자사업 △시민상담대학 △1388청소년지원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이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나 학부모는 청소년 사이버상담센터(1388) 또는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841-79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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