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7월부터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지적 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기존 돌봄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돕기 위해 7월부터 ▲주간 개별 1:1 ▲주간 그룹 1:1 ▲24시간 긴급돌봄 등을 포함한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도입했다. 대상자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발달장애인 중 도전적(자해, 타해) 행동이 심하고, 부모 또는 보호자로부터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장애인으로, 주소지에 해당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방문조사 및 심의를 거쳐 대상자 선정 여부가 결정되며 이후 주중 낮 시간에 기관에서 제공하는 활동을 개별 또는 그룹 활동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주간 개별형 사회복지법인 해솔 ▲주간 그룹형 모두돌봄사회적협동조합 ▲24시간 긴급돌봄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다.시 관계자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로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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