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이마트 만촌점 직원들은 지난 12일 대구 수성구청을 찾아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백미 55포와 김장김치 100박스을 기탁했다.수성구는 이마트 만촌점이 기탁한 후원품을 아동복지시설 7개소에 전달해 아동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이마트 만촌점은 지난해 수성구 주거취약 1인 가구 25세대에 선풍기와 식료품을 지원했고, 연말에는 아동복지시설 7개소에 백미 100포와 김장김치 110박스을 기탁한 바 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불경기에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매년 후원해 주시는 이마트 만촌점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돈독한 민관협력체계를 이어가 수성구에서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