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11일 의성읍 경북대로에 위치한 의성군 청년센터에서 ‘오늘, 반짝이는 우리의 시간: 2024 의성 청년 성장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의성군과 군 청년센터가 함께 추진한 청년대상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개회식 △성장공유 세션 △학술 세션 순으로 진행됐다.개회식은 군수, 지역청년단체, 청년창업가, 사업참여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동아리 밴드 `갈수록태산`과 `의성군 청년합창단`의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이어서 진행된 성장공유 세션에서는 청년창업가 협업프로젝트에 참여한 5개 팀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했으며 청년동아리 10개 팀의 활동 내용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청년연구자 의성 살아보기와 청년대상 심리상담 프로그램인 청년삶담소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 세션을 통해 청년의 삶과 미래에 대한 토론도 이뤄졌다.군은 내년에도 청년정책 전담 중간지원조직인 청년센터와의 협업관계를 강화해 청년역량강화,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청년거버넌스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박상우 센터장은 "이번 행사에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함께해 감사하며 앞으로도 센터가 청년정책과 지역청년을 잇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지방 소멸극복 등 청년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수요에 맞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