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군위군 산성면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11일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산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   행사에는 산성면여성자원봉사대원, 군위군자원봉사센터, 새산림봉사회, 산성면 직원 등 약 20 여명이 참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산성면 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장애인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7세대에 전달됐다.   김순화 산성면여성자원봉사대 팀장은 “정성과 사랑이 담긴 김치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상규 산성면장은 “정이 담긴 김치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산성면자원봉사대원과 군위군자원봉사센터, 새산림봉사회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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