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13~14일까지 양일간 구미시 호텔금오산에서 경북진학지원단 교사 52명을 대상으로 후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 대비해 경북진학지원단의 정시 상담역량 강화와 2026학년도 대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는 주요 대학의 정시모집 요강 분석을 통해 경북 학생들에게 적합한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과대학 증원에 따른 수시 이월 학생 증가를 예상하고, 이에 맞는 세부 전략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4년 한 해 동안 52명의 경북진학지원단 선생님들의 지원 덕분에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와 권역별 대입상담실 운영 등 맞춤형 대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2025학년도 정시모집 상담을 원활하게 운영하고, 2026학년도 프로그램 개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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