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북지방우정청 소속 대구우편집중국 ‘행복나눔 봉사단’은 지난 11일 연말연시를 맞아 북구 대현동 소재 주거 여건이 열악한 독거 어르신 가구 3곳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연탄 배달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해 준 우체국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박영식 대구우편집중국장은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이 겨울철 따뜻하게 지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복나눔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우편집중국 ‘행복나눔 봉사단’은 매년 명절, 연말연시 등에 지역 내 소외·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물품 및 후원금 기탁, 배식 활동 등의 봉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매월 격주로 북구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봉사 활동을 실시하며 ESG 경영실천을 통한 공익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