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가 12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을 주제로 2024 포항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인 나눔과 참여로 행복한 포항을 만드는 데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서는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로 희망 가득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와 유공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수상자로는 ▲대통령 표창 박순희(영일만서포터즈 회장) ▲국무총리 표창 손영희(헤어사랑 회장), 장영희(행복한가게 봉사단 팀장)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안성준(에코프로EM 책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그리메(포항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 또한 포항시장 표창에는 (사)대한미용사회 포항북구지부를 비롯한 3개 단체와 개인 3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도 연간 1,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왕이 75명, 금장(700시간 이상) 50명, 은장(500시간 이상) 97명, 동장(300시간 이상) 281명 등 총 503명이 봉사 인증서를 받았다. 김상수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웃과 나누고 배려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선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에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해질 수 있었다”며 “한 해 동안 이웃을 위해 헌신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을 더 따뜻하고 희망차게 만들기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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