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사)경북도 수난구조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지난 11일 안동시에 전달했다.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사단법인 경북도 수난구조대는 수난사고자 수색활동, 지역축제 안전사고 예방 활동(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 낙동강변 둔치 하천 정화 활동과 더불어 사회 취약계층 수상레저체험 및 장애인복지관 급식 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뗄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강시원 사단법인 경북도 수난구조대 회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스러운 마음이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더불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활동하는 수난구조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지역축제 등 시민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심과 더불어 기부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심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정성으로 마련해주신 성금이 소중히 쓰이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