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남부미래교육관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 관계자, 학부모,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1년간 영재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초·중등 학생 70여 명이 수료증을 받았다.영재교육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수학, 과학, 발명, 영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화 교육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 학생들은 교과 활동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연구, 캠프 등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고 학문적 성취를 이뤘다.
박혜옥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장은 “영재교육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를 사회적 가치로 연결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