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5일 대구 중구 소재 ‘시교사’에서 ‘2024년 대구지속가능발전포럼’ 행사를 후원하고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4년 대구지속가능발전포럼’은 대구시와 재단이 후원하고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공동 주관하는 지역 포럼으로서 ‘모두가 살고싶은 지속가능한 도시:청년 일자리, 양과 질을 고민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포럼 행사를 통해 지방소멸 이해 당사자 관점의 대구 지속가능성을 점검하고 청년 유출 방지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대 기술경영학과 도성정 교수의 기조 발제 ‘새로운 시대, 일자리가 변화한다’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 언론 기자, 대구 청년단체 대표, 사회적 협동조합 대표 등 8명의 발표자가 테이블 토론 방식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재단은 이번 포럼 행사에서 높은 지역인재 채용 비율(78%) 및 우수 일자리 제공, 지역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청년 지원을 위한 행복기숙사 사업 등 대구 지역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의 노력을 소개했다.
재단 이하운 이사장은 “대구 이전공공기관으로서 재단이 지역 문제 해결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주요사업과 연계한 지역사회와의 협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