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라이온스클럽이 지난 9일 주거가 취약한 관내사곡면 공정3리 가구에게 사랑의 집 짓기 사업을 통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9월 28일 착공해 바닥 기초공사, 패널작업, 지붕등을 60여 명 회원의 자력으로 추진해 70여 일만에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특히,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가구는 취약계층 가구로서, 낡은 주택에서 거주하면서 재래식 화장실 등 전반적인 편의시설 없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가구다.신모(80)씨는 관계기관과 사회단체 등 후원한모든분들게 감사를 전하며 소중한 집을 선물 받아 앞으로 더욱 깨끗하게 관리하며 살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김종태 회장은 이번 사업은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로 안전 보금자리를 제공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온기가 전해지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김주수 군수는 사랑의 집짓기를 추진한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앞장서 많이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13일자 신문게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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