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경북도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관내 초·중·고 학교운동부 지도자를 대상으로 스포츠 분야 인권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청렴교육, 도핑교육 등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의 역량 강화와 학생 선수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서는 스포츠 인권침해 사례와 대처방안, 성희롱·성폭력 예방 수칙과 피해자 보호 조치, 청탁금지법과 불법 찬조금 근절 방안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도핑 방지 규정과 위반 사례에 관한 내용도 심도있게 다뤘다. 연수에 참석한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은 “학생 선수들의 인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안중환 교육장은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은 학생 선수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운동부지도자들이 스스로의 인권과 타인의 인권을 존중하고, 학생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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