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함창읍 출향인 신동수 대표(인도네시아 PT. MITRA KOREANA BUANA 대표)는 지난 10일 함창읍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신동수 대표는 함창읍 구향리 출생으로 함창중앙초등학교와 함창 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7년 인도네시아에서 자동차 부품 전문 고무공장을 설립했으며 현재는 인도네시아 PT. MITRA KOREANA BUANA라는 무역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2016년에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경북 56호, 전국 1180호)으로 가입했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도 지속적으로 기탁해오고 있다.
2024년에는 함창읍 맞춤형복지팀과 매년 1000만원 후원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내 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신동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큰 보탬이 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 한 계속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고 싶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문준하 함창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