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농업회사법인 풍년은 지난 10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농업회사법인 풍년은 상주 외답 농공단지에 위치한 미곡종합처리장(RPC)으로, 이 시설에서 가공·생산되는 ‘풍년쌀 골드’는 경북도 6대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상주시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총 10회,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박철홍 대표는 “상주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교육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