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는 10일 대구적십자사 별관에서 후원자 시상 및 적십자 회비모금 론칭 행사인 ‘2025 Red Donors Day(레드 도너스 데이)’를 개최했다.매년 개최되는 대구적십자사의 Red Donors Day는 인간의 고통 경감과 생명 존중을 최우선으로 하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기부와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2025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이날 행사에는 후원자, 사회공헌기관, 봉사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1000만원 이상 누적 기부한 삼은건설 주식회사, ㈜정인건축디자인, 조영래 대구RCY 위원장에게는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이 △500만원 이상 누적 기부한 ㈜수성, 가원한의원, 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에이치앤비 주식회사, 이찬우 씨에게는 적십자 회원유공장 금장이 △300만원 이상 누적 기부한 ㈜라이프 앤 휴먼킹, ㈜서원종합건설, ㈜에이팜건강, 김순회 대구적십자사 응급처치강사봉사회 회장, 김영환 씨, 법무사법인 루안, 편보영 씨에게는 적십자 회원유공장 은장이 수여됐다.박명수 회장은 “1949년 발족한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가 75년 간 어려운 이웃의 곁을 지켜올 수 있었던 것은 대구 시민들의 후원과 봉사가 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인류애를 실천하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대한 동참을 부탁드리며, 독립 운동의 재원이자 6·25 전쟁 피란민을 위한 구호 성금이었던 적십자회비에 대한 관심과 모금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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