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HS화성이 지난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하는 ‘제10회 LH 고객품질대상’에서 공공분양 건설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우수한 품질관리 역량과 고객만족 성과를 인정받았다.
2015년부터 시작,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고객품질대상은 고객품질평가 결과를 반영해 LH 공공주택의 주거품질 향상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시상하는 행사로, 공공주택 입주고객이 직접 평가하는 주택 품질 부문은 물론 업체의 하자처리율 및 하자처리기간, 친절도 등이 반영되기 때문에 공정성과 신뢰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HS화성이 시공한 창원가포 LH 3단지는 경남 창원시 가포동에 위치, 총 402세대로, 지난 2023년 9월에 준공돼 입주를 시작했으며, 주거 품질 및 디자인 등 입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낸 점이 이번 수상의 주된 이유로 꼽혔다.
공로패를 받은 HS화성 건축팀 박정수 과장은 “창원 가포 현장은 공사 기간 중 화물연대 파업,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값 상승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예측 가능한 기간을 미리 산정해 계획을 수립하고 자재 발주하는 등 대외적 변수에 적절하게 대응한 덕분에 공사기간을 맞출 수 있었다”며 “아파트는 무엇보다 고객과의 약속이 최우선이기에, 현장관리와 세대 및 공용부위 청소 및 하자상태 등을 최상으로 유지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HS화성은 LH로 부터 품질우수통지서를 발급 받음에 따라 향후 LH입찰 시 가점을 받게 됐다.
장진극 HS화성 건축지원팀장은 “이번 수상은 HS화성 임직원이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며, 앞으로도 HS화성은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