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최근 맑은영해마을 로컬 마켓 케어(LMC) 프로그램 내 ‘영해 맑은거리 만들기 프로젝트’ 1~3차 동안 균 수치가 정상인 상가 대상으로 안심 식당 인증마크를 전달했다.
영해 맑은거리 프로젝트에 참여한 상가는 향촌닭집, 순돌이네식품, 행복식당, 미래수산, 윤희네 상회, 방가워U, 한식약으로 총 7곳이며, 7곳 모두 안심식당 인증마크를 전달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영해만세시장 상가의 위생상태 점검, 검사결과를 통해 상가들이 스스로 위생을 점검할 수 있도록 유도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 및 위생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양은주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 교수는 “지난해보다 많은 상가가 영해 맑은거리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해 줬으며 모든 상가가 끝까지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내년에도 진행하여 올해 참여하지 못한 상가들까지 함께하고자 하며 영해만세시장 뿐만 아니라 영해로 대상을 확대해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김미옥 한식약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가게 내 위생을 한 번 더 점검할 수 있었으며, 전문 기관인 대구한의대에서 안심 식당 인증마크까지 줘서 손님들이 더 안심하고 가게를 찾을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