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1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에 돌입한다.
예산결산위원으로는 지난달 26일 제1차 본회의에서 위원장에 전봉근 의원, 부위원장에 이경원 의원, 위원에 권중석, 김인수, 김화선, 박미옥, 박순득, 손말남, 양재영 의원으로 총 9명이 선임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해 사업의 정당성 및 재원 배분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경산시에서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2280억원, 특별회계 1696억원으로 총 1조3976억원 규모이며, 전년도 당초 예산 1조3092억원보다 884억원(6.8%)이 증액됐다.
전봉근 예산결산위원장은 “시민들이 내신 세금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의결된 2025년도 예산안은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