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강덕, 최재영)는 10일 포항서밋컨벤션에서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2024 포항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읍면동 협의체 특화사업 우수사례 발표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김지현 우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특화사업 우수사례 발표로 독서 힐링공간 ‘우창이네 열린책방’을 비롯한 10가지 상시 특화사업과 14개의 월별 테마 사업 등 지역의 복지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마을 복지, 민관 협력 사례를 발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석암 포항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발굴·지원하는데 헌신해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읍면동협의체의 역량을 강화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따뜻한 마음과 봉사로 어려운 이웃을 보듬으며 복지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포항시도 사각지대가 없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마련해 모두가 다 함께 누리는 행복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민과 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 자원 개발 및 연계,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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