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 봉덕동에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가 지난 3일 바자회 성금 3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번 바자회 성금을 전달한 어린이집은 2021년 3월에 동시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예다음어린이집, 으뜸아이어린이집, 화성파크어린이집으로,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교직원, 학부모, 원아들이 함께 모은 바자회 성금으로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나눔 행사를 추진한 원장들은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린이집, 학부모, 아이들이 함께 모은 성금이라 더욱 뜻이 깊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꼭 필요한 곳에 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