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은 지난 2022년을 시작으로 지역 내 지하수 보조측정망 설치사업을 추진해 매년 5개소(개소당 3500만원)씩 설치하고 있으며 오는 2031년까지 49개소를 추가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하수 보조측정망 설치사업은 지하수의 수위, 수온, 전기전도도 등을 측정해 실시간 자동 관측해 무선통신망을 통해 측정한 자료를 국가지하수정보센터로 전송해 지하수의 체계적인 개발·이용 및 효율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 화양읍 범곡리, 풍각면 봉기리, 각북면 남산리, 운문면 방지리, 금천면 사전리에 지하수 보조측정망 5개소(사업비 1억7500만원)를 설치 완료해 군 내에 총 15개소의 지하수보조측정망을 운영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하수 보조측정망 설치사업으로 지하수 자원고갈을 사전에 방지하고, 항구적인 관리와 보전 등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하수 보조측정망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정지역 청도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지하수 보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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