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교육지원청 80명이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문화시드볼트 프로그램으로 `회색인간` 김동식 작가를 초청해 북 토크쇼를 실시해 성황을 이뤘다.이날 북토크쇼는 지역의 초등학생, 중학생, 학부모, 지역민까지 다양한 관객이 참여해 2시간 동안 김동식 작가의 강연을 듣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작가는 성장기를 지나 꿈도 없이 주물공장 노동자생활 10년간 과몰입했던 상상의 세계를 승화해 베스트셀러 작가가된 과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김동식 작가를 초청해 책을 읽고 궁금함의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지역 독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