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는 지난 7일 김천시 황악예술체험촌에서 `제22회 김천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천전국사진공모전은 사진예술 분야 발전에 이바지할 뛰어난 인재를 발굴하는 사진공모전으로 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천지부가 주관하는 대회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미정 김천시 문화홍보실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장, 최복동 한국예총 김천지회장, 김문호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시상식, 수상 작품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김천전국사진공모전 △금상은 김혜진 작가의 `시선`, △은상은 김정실 작가의 `우리의 사랑`, 장정숙 작가의 `기다림`, △동상은 김태혁 작가의 `젊음`, Grace Kim Park 작가의 `동심`, 김명겸 작가의 `미녀와 야수`가 선정됐으며, 각각 100만원, 50만원, 2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영예로운 수상자로 선정되신 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작품활동을 통해 세계적인 사진작가로 발돋움하시길 바란다. 또한, 김천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은 12월 12일까지 황악예술체험촌 2층 전시실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황악예술체험촌(봉산면 봉산로 524-13)은 2014년 11월에 개관해 도예, 소묘 등 다양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