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사단법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에서는 지난 6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2024년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을 위로하고 사회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북 지역 중증장애인과 복지유공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구미시립합창단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열렸으며, 생활지원금과 재활보조 기기를 전달해 추운 연말에 따뜻함을 더했다.이어진 2부행사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공연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김장호 구미시장은 환영사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구미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사단법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는 1995년 설립 이후 △교통사고예방상담지원 △장애인정보화교육 △교통약자이동환경개선사업 △교통안전 순회교육 등이 있으며,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