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로타리클럽은 지난 5일 상운면, 봉성면 일대의 취약계층 8가구에 보일러 교체 및 연탄을 지원하며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이날, 서인교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은 손끝이 얼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얼굴에 미소를 가득 머금은 채 연탄 배달을 직접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호평을 받았다.이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3가구의 노후 연탄보일러 교체와 5가구는 각각 500장의 연탄을 지원받아 대상자들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됐다.연탄 지원을 받은 김모(80‧상운면)어르신은 "창고가 비어갈수록 마음의 짐이 컸는데 연탄지원 덕분에 올 겨울은 걱정없이 보낼 수 있겠다"고 전했다.서인교 회장은 "이번 난방지원으로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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