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6일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읍면동 행복기동대원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행복기동대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첫 번째 주제로 대구시 남구 대명9동 김효진 팀장이 ‘고독사 예방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두 번째 주제로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은혜 사회복지사가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을 펼쳐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읍면동 행복기동대는 고독사 위험가구를 조기에 발견하는 게이트키퍼로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고립상태로 생활하는 가구, 돌봄 위기가구 등을 조기 발견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행복기동대는 읍면동 민간 인력을 활용한 지역공동체와 사회관계망으로 이통장, 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한 인력 523명이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강인환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에서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구를 찾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주는 행복기동대원께 감사하며, 고독사 위험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도입해 고독사 없는 상주시 만들기에 앞장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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