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시는 지난 6일 개최된 2024년 제12회 아동정책포럼에서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23년 아동정책추진실적 및 2024년 아동정책시행계획’ 평가 부분에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동정책포럼은 아동정책시행계획과 아동정책영향평가에 관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우수 지자체의 사업을 공유하고 시상을 하는 자리로, 대구시는 3년 연속 아동정책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정부는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0~2024년)에 따라 매년 아동정책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계획수립의 적절성, 이행의 충실성, 성과달성도를 평가 기준으로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를 시상하고 있다. 대구시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어린이세상 리모델링·어린이특화 생활SOC 건립을 통한 여가시설 확충, 아동참여위원회 운영으로 참여권 확대, 대구형 틈새돌봄을 통한 돌봄강화 등 아동관련 정책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평가항목에서는 △계획 수립의 적절성 △협업관계 구축 △아동권리 실현 추진체계 구축 △생활 속 아동의 참여권 보장 △공공 마음건강 돌봄 인프라 확충 △공적 아동보호체계 구축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박윤희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시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도 획득했다”면서 “아동들의 행복한 삶을 디자인하는 아동정책 시행계획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받은 것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본다, 앞으로도 ‘아동과 함께 만드는 행복 도시, 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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