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달성군 유가읍이 지난 7일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 일원에서 ‘2024 달빛, 크리스마스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4 달빛, 크리스마스 페스타’ 행사는 달성군 반짝반짝 동네사업의 일환으로 야간 경관 특화거리인 달빛거리와 연계해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지역민의 화합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유가읍 지역단체는 직접 산타클로스 분장을 하고, 준비한 300여 개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등 행사를 찾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또 지역의 인근 상가와 봉사단체, 여러 기관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케이크·쿠키 만들기, 마블캐릭터와 사진찍기, 마라카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역민들은 플리마켓을 운영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다함께 체험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오후 6시에 진행된 크리스마스 경관조명 점등식에서 유가읍 중고등 학생들로 이뤄진 밴드공연, 달성군실버합창단의 공연 등 지역민이 직접 참가한 공연뿐 아니라 포맨 등 유명 가수의 공연도 진행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5000여 명이 모여 축제를 즐겼다. 테크노중앙공원과 상가골목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점등식을 시작으로 1월 말까지 달빛거리 주변을 따뜻하게 밝힐 예정이다. 손계영 유가읍장은 “행사장을 찾아주신 지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유가읍 달빛거리를 방문하셔서 좋은 추억을 만드셨으면 한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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