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는 최근 대한체육회 산하 대한복싱협회가 주최.주관한 `2025 U19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8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최근 충남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대회에 1학년 세명의 학생선수가 참가한 한국미래산업고 학교운동부(복싱)는 남자고등부 –50kg 주성민, 여자고등부 –54kg 박사랑 학생선수가 치열한 토너먼트 경기를 통하여 동메달을 거머쥐며 2024년의 마지막 전국대회를 마무리 했다. 한국미래산업고는 2024학년도 다섯 개의 복싱 전국대회에서 전국종별선수권대회 금2, 여고부 종합1위,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대회 금1, 은1, 동1, 여고부 종합1위,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금1, 동1, 전국체육대회 은1, U19 국가대표선발대회 동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권숙빈 한국미래산업고 교장은 "낯선 환경에서도 곧잘 적응하고 최선을 다하며, 차세대 주역이 누구인지 확인시켜 준 선수단이 자랑스럽고, 이번 경험을 통해 머지않아 국가대표에서 다시 인사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얻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의 발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며, 학교 전체의 자부심을 높여나갈 것"이라면서 "전국대회의 5연속 메달 획득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학교운동부(복싱)의 성장과 성과를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