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주)파머스바이오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20kg 쌀 50포를 지난 6일 안동시에 전달했다.쌀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김세훈 ㈜파머스바이오(舊 니껴바이오) 대표는 부산을 본거지로 하는 프렌차이즈 ‘파머스푸드랩(평화김해뒷고기)’의 창업자로, 지난 코로나 이후 경영난으로 폐업한 발효콩 전문제조업체인 니껴바이오를 되살리고자 안동을 제2의 도약 거점으로 삼아 사업을 준비 중이다.㈜파머스바이오는 기존 니껴바이오의 주력사업이었던 발효콩을 이용한 다양한 식품을 개발해 청국장의 대중화 및 세계화에 힘쓰는 한편, 식품 개발 및 공급을 통해 지역 농촌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자 준비하고 있다.김세훈 ㈜파머스바이오 대표는 “당초 니껴바이오가 해오던 이웃사랑도 이어받아, 우리 ㈜파머스바이오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권기창 시장은 “연말을 맞아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파머스바이오에 감사하고, 전해주신 마음을 잘 전달함과 동시에 시에서도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보살피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