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강북소방서는 지난 6일 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지난달 18일 군위군 소보면 소재 주택에서 발생했으며 화재로 인해 주택 내외부 및 가재도구와 집기비품 등이 소실되는 심각한 피해를 입은 세대다. 소방서는 긴급구호 KIT(생필품), 이불, 전기밥솥 등을 지원했다.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는 화재로 실의에 빠진 주민에게 신속한 피해복구는 물론 구호물품 지원 등을 통해 삶의 희망을 북돋아 주고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이들에게는 화재피해 현장 잔해정리 등 긴급복구반을 지원하며, 이재민 임시주거와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관계기관 안내, 화재증명원 발급, 화재보험 가입지원 등 다양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영삼 서장은 “이번 지원이 피해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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