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가톨릭대학교 부설 연구소인 ‘DCU예술치료센터’(이하 센터)가 지난달 25일 예술치료학과 학술제에 맞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한기 총장, 센터 자문위원 최태영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 트렌드인사이트연구소장 민병운 교수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지역 산학협력 기관 대표들과 함께 센터의 출범을 기념했다. 센터는 대구동구가족센터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내외 공인 자격을 보유한 교수진과 다양한 경력을 갖춘 연구원들이 상주하고 있다. 센터는 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을 대상으로 음악치료와 미술치료를 비롯해 신체, 정서, 심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근거 기반 연구도 수행한다. 또한 재학생들에게 임상 관찰, 실습,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임상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김수아 센터장(예술치료학과 교수)은 “DCU예술치료센터는 예술을 통해 세상에 사랑을 더하고, 봉사로 마음을 연결하는 공간이다. 또한 예술치료 이론과 임상을 창의적 교육과 연구를 통해 발전시키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고 밝혔다. 센터는 NRMT(즉흥연주음악치료), NMT(신경학적음악치료) 국제 자격 프로그램과 더불어 아동/청소년 정서지원 음악/미술치료, 악기 교육, 부모 상담,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수련생 프로그램으로 무상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센터 이메일(artstherapy@cu.ac.kr)이나 유선 전화(053-965-3855)를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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