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영어도서관은 연초부터 진행됐던 지역주민의 영어학습 지원을 위한 ‘영어독서 능력향상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영어 독해 능력을 진단할 수 있는 영어독서 레벨테스트와 수준별 맞춤형 원어민 특강을 제공하며, 추천 도서나 수준에 맞는 책을 읽고 독서퀴즈를 푸는 형태로 구성된다.프로그램에 참여한 많은 어린이들이 영어독서 레벨 테스트를 통해 본인의 영어 능력을 진단했으며, 상·하반기 소수 인원으로 구성된 원어민 특강이 진행됐다. 12월 말까지는 도서관을 방문해 레벨에 맞는 책을 읽고 영어 독서 퀴즈를 풀며 독해 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도서관 관계자는 “영어독서능력향상 프로그램은 2025년에도 지속 운영될 예정이며,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구영어도서관(053-663-386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