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 여성문화회관 조리실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2024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귀감을 샀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14개 여성단체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담궈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이번 사랑의 김장 담그기는 군 공모사업으로 선정면서 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010년부터 10년을 넘게 행사를 실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김모돈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의 김장으로 훈훈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박현국 군수는 "김장나눔에 동참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함께 사는 따뜻한 행복봉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